대전성모병원, 레벨D 보호복 착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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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레벨D 보호복 착용대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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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7, 18일 병원 9층 상지홀에서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감염관리 UCC 동영상 시상, 레벨D 보호복 착용대회, 손위생 우수자 시상, 감염관리 아이디어 및 사례 시상 등 다양한 행사와 ‘의료기관의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 박선희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레벨D 보호복 착용대회는 오염균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복을 올바르게 착용한 후, 오염균을 가장한 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신체 오염 없이 탈의하는 과정을 심사하며, 예선을 통과한 교직원 16명이 3개조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행사 둘째 날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감염의 역사’, 한양대 건축과 양내원 교수가 ‘병원 건축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장은 “메르스, 에볼라 등 신종 감염병 증가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부터 병원 내 감염 예방과 위기대응 전략을 고민해 왔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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