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다가오는 병신년(丙申年)해를 맞아 ‘상상하는 지성,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 KEYWORD CALENDAR’라는 이름으로 2016년 달력을 제작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 캠퍼스와 자랑스러운 대전대인의 기상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달력은 2015년 한해 대학을 빛낸 재학생들을 선발하여 2016년의 도전과 열정을 위한 12가지 키워드로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 ‘우리는 대전대를 왜 선택하는가‘라는 주제로 학교의 우수 동문 및 재학생을 선정하여 재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대전대는 2016년 달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고 있다.

모델로 나선 학생은 지난 2014년 고등학생 최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제 96회 전국체전에서 남자일반부 사브르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기대주 △오상욱(사회체육학과 15학번, 남, 21)학생을 비롯하여 2015 세계 댄스 올림픽 락킹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구(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남, 28)학생, 2015 이삼만 대한민국 휘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상수(서예디자인학전공, 09학번, 남, 26) 학생 등 총 12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아울러 대전대는 달력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고자,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알림으로써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여 비전과 가치를 나타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입학홍보팀 관계자는 “입학홍보팀에서는 지난해 우수 동문과 재학생을 달력에 삽입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경험이 있기에 2016년 달력도 비슷한 주제로 제작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위해 힘차게 비상하여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