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최진구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일 천안세무서(서장 임동현)와 아산세무서(서장 신재봉)를 방문하여 2015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최대한 납세편의를 높이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하고,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모바일(Mobile) 전자신고 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금액, 예정고지 세액 등을 미리 채워주는 프리필드(Pre-filled)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원거리 영세사업자의 신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17개 지역에 현지신고창구를 개설했다.
또한, 납세자가 원활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 대학의 학생들을 신고도우미로 배치했다.
대전국세청은 이번 신고시에도 ‘사전 성실신고 지원’에 역점을 두어, 업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실신고 안내자료를 2만여 명에게 신고 전에 제공했다.
아울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하여는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과 함께 환급금을 설명절 전에 최대한 빨리 지급하여 자금조달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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