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과기대(총장 정영선)는 서구청과 함께 구정을 알리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하는 홍보 거버넌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영선 총장은 23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홍보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하고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대전과기대 학생들을 구정 홍보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지도로 서구에 대한 이미지나 명소, 주요 구정 등을 웹툰이나 동영상, 홍보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 제작을 통해 자기계발 및 실습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참여 대학생들은 원활한 실습을 위한 서구청의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공식 온라인‧SNS 매체에 학생 실명과 함께 콘텐츠를 게시해 학생 개인의 대외활동 경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영선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경력과 실력을 쌓는 동시에 대학이 위치한 서구의 홍보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뜻 깊은 사업이다.”라며 “학교 측에서도 실력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