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23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과 2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복지관에서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폐기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청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것으로입주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정폐기물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을 증대시켜 유해폐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보건환경을 지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전시 대덕산업단지와 청주시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중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정폐기물 관리 요령을 비롯해 법령 개정사항, ‘16년 지도·점검 방향, 처리계획 변경신고 방법, 올바로시스템 입력방법 등에 대해 이루어진다.

또한, 배출사업장으로부터 폐기물관리의 애로사항 등을 의견수렴하여 제도개선 사례도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사전에 소속, 성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 팩스(042-863-0128)나 담당자 이메일(lacinne@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관리법의 이해를 통해 환경법령 준수 의식을 높이고, 동시에 불필요한 규제개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