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출범식
상태바
대전고용노동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출범식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6.03.24 0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22일 대전·충청지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원단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22, 3.10 각각 발표한 ‘2대 지침’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 후속조치로 상대적으로 인사‧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인력운영 체계를 현장에 정착‧확산시키고 2대 지침의 오남용 사례를 방지 하고자 함이다.

대전·충청지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은 대전청 관내 4개 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과 함께 교수, 변호사, 공인노무사, 노사발전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원단은 직무능력‧성과중심의 인력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법률자문,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노사간 갈등 예방 활동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인사관리·보상관리·퇴직관리 등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 적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근로조건자율개선 사업 및 일터혁신사업(노사발전재단) 등과 연계한 교육·컨설팅도 지원한다.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업이 능력중심으로 인력을 운영하여 하는 일(직무급), 일의 결과(성과급), 개인의 능력 (능력급)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통해 근로의욕 증진 및 생산성 향상과 노사간 신뢰성 제고로 기업의 투자는 늘리고 청년 일자리는 더 많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대전·충청 관내 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과에 문의하시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