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원도심 활성화 공모사업 심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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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원도심 활성화 공모사업 심의 결과 발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4.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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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1일 ‘2016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공모신청한 293개 단체 중 152개 단체를 선정했다. 결정액은 4억 5525만원이며, 선정률은 51.88%이다.

분야별로는 ▲음악 57건(1억 5760만원) ▲국악 27건(7975만원) ▲무용 11건(3470만원) ▲연극 5건(1700만원) ▲문학 5건(1200만원) ▲미술 2건(440만원) ▲예술일반 25건(6720만원) ▲탐방 1건(500만원) ▲아트프리마켓 2건(1600만원) ▲기타 16건(3360만원) ▲모니터링 1건(2800만원)이 선정됐다.

‘2016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은 문화예술로 살맛나고 품격이 있는 도시 자긍심 고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4월 말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가요제, 레이져쇼, 전통국악공연, 힙합버스킹, 클래식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대전 도심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호 심의위원장은 “전년도 대비 신청건수가 증가돼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욱 심사숙고하여 공정하게 심의를 진행했다”며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대전 도심활성화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6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원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집행과 정산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www.dca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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