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2016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달빛마당(이하 달빛마당)’을 오는 4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개최한다.

‘달빛마당’은 전통문화예술이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닌 친근한 문화콘텐츠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금년이 2회째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날이다.

총 6회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대전무형문화재 제21호 입춤 순으로 여름방학인 7~8월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 홈페이지(www.djichc.or.kr)에서 확인하거나 042-636-80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