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15일 오후 2시에 체신청 9층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지역 우취인에게 우표수집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우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취인, 취미우표 통신판매가입자, 우체국 우표담당, 우취반 운영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표수집에 대한 기초지식 교육과 전반적인 우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우취인 및 학생들의 우표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수작품 출품을 유도하기 위해 우표전시회 출품규정 및 작품 접수요령 설명회도 같이 진행됐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우표를 수집하는 분들에게 우표수집 및 작품제작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표수집가 및 우취반을 운영하는 교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우취보급을 위해 각종 교육 및 우표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