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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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워크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6.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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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의견 수렴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충남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대회 종목과 평가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과정 감각장애(청각장애, 시각장애 ) 및 지체장애 학생 300여명이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컴퓨터 조립, 음악(양악, 국악), 점역교정, 사무행정 등 4개 분과 12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의견 수렴회에서는 청각장애분과, 시각장애분과, 지체장애(특수학교)분과, 지체장애(특수학급)분과별로 시․도교육청 대표 교사들이 대회 종목별 평가기준에 대한 완성도, 숙련도, 독창성 등 세부적인 배점 기준을 검토하고, 참가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대회 방식을 정하는 등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심사할 수 있는 기준 마련에 중점을 두고 평가기준안을 확정했다.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장애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보다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관교육청으로서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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