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화연)는 지난 6월 11일(토)에 논산계룡공주부여 등 인근지역 11개 중학교 총 6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차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로 탐색 및 꿈 키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논산여상의 학과 특성에 맞게 4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컴퓨터 분야에서는 포토샵을 활용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포토 머그컵 만들기 조리 분야는 맛있는 수제 치킨버거 만들기 제과·제빵 분야는 만인의 연인 초코칩 머핀 만들기

식음료 분야는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나만의 카페메뉴 만들기와 오색빛깔 무알콜 칵테일 Party를 준비하여 참가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병근 교무부장은 매년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는 충남 직업체험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여 이번 프로그램이 실시됐다고추진배경을설명했다.

박화연 교장은 앞으로 매년 추진 예정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여상 관계자는 9월 10일(토) 제2차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