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 6월 두 번째 전시회가 오는 7월 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의 대표 문화사업인 문화가 흐르는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Pandora’라는 주제로 이미정 작가의 판도라 이야기, 생명나무, 항상 네 곁에 등 따뜻한 색채의 유화 14점이 전시된다.
이미정 작가는 바탕 W의 회장이자, 지난 3월 개관한 공주시 최초의 전문 갤러리인 이미정 갤러리의 대표로 지역작가 발굴과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3월부터 시작된 올해 문화가 흐르는 갤러리 사업은 작가 7인의 작품 90여점을 전시, 유화, 민화, 섬유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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