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일본 최고명문 요리우리 상대로 역전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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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일본 최고명문 요리우리 상대로 역전승 거둬!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2.25 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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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친선경기에서 요미우리 울린 정원석과 김강... 플레이오프 진출 선봉에 선다

[MBS대전 = 송석선 기자]

한화이글스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팀 요미우리 상대로 기분 좋게 스코아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데폴라 제2선발로 자리 굳히며 자심감 있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화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서 정원석과 김강 선수가 중심타선으로 나선 이날 6안타 2타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날 3번타자 출전한 정원석은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아울러 김강도 4번타자로 출전해 2루타 2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2타점 기록하는 등 코칭스텝프에 확실한 눈도장 찍으며 1루수 자리 굳히기에 한걸음 다가섰다.

5회까지 2-0으로 뒤지던 한화는 요미우리 3번째 투수 알바라데호 상대로 선두타자 나선 이대수가 사사구로 1루에 출루한 뒤 정원석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1루 주자 정원석이 2루 도루 성공, 4번타자 김강이 우월 2루타를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계속된 1사 3루서 고동진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대화 한화이글스 감독과 하라 요미우리 감독이 악수를 청하고 있다.
한화의 선발투수 데폴라는 3이닝 무실점 12타자 2안타로 안정된 피칭을 했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 안승민이 2사 1루서 초노-야노-후루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안승민은 실점이후 2.3.4번 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하며 마무리 했다.  

이어 투수 윤근영, 윤규진, 박정진, 오넬리 등이 1이닝씩 투구하며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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