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교류센터, 창작 영어연극 개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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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교류센터, 창작 영어연극 개최 ‘성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03.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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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서 열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진배)는 27일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여 만든 영어연극모임인 ‘디오니소스’가 첫 작품 발표회를 시청 하늘마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진배)는 27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영어연극모임인 ‘디오니소스’의 첫 작품인 ‘오! 외국인!’이란 제목으로 영어연극을 개최했다. 

이날은 궂은 날씨에도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디오니소스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직접 멤버들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첫 작품이며 두 외국인 교사가 2년간 한국생활을 통해 느낀 체험담을 바탕으로 만들게 됐다”고 배경과 줄거리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진배 대전국제교류센터장은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 커뮤니티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하여 한국인과 외국인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만들었다”며 행사 취지를 말했다.

이어 “ 2011년에도 필리핀 페스티벌(4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5월), 외국인 예술작품전시회(5월)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디오니소스(Dionysus)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대전거주 외국인들로 구성된 영어동아리로 이번 첫 공연에는 탄디 루즈카(Thandi Luzuka)를 포함한 로잘리에 (Rosalie Osborne Knaack), 제임스 (James Doyle Brousseau), 신아영 (Ah Young Shin), 신정훈 (Jung Hoon Shin), 신지영 (Ji Young Shin), 박 민 (Min Park), 제이크 (Jake Disch) 등이 출연했다. /MBS 

디오니소스(Dionysus)
디오니소스(Dionysus)
디오니소스(Diony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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