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산내동복지만두레(회장 정상인)는 31일 산내동 주민센터(동장 조영철) 협조 아래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이사동에 있는

사랑과 행복이 열리는 복지만두레 행복농장에서 복지만두레 결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배추심기를 진행했다.

행복농장은 대전복지재단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여㎡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심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오는 11월 말경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인 회장은 김장김치를 받아 보니 쓸쓸한 겨울나기 걱정 없이 행복해 할 결연가정들의 얼굴이 떠올라 마냥 즐겁고 흐뭇하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산내동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