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음란카페 개설·운영한 청소년 등 1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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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음란카페 개설·운영한 청소년 등 19명 검거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2.08.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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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강현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NHN)에 카페명 ‘변태들 위한 카페, '男子들 위한 건전한 카페’ 등으로 비공개 음란 카페를 운영 중인 것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해 8월 17일 음란물을 유포한 청소년 등 19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페 운영자 및 음란 카페를 관리하는 부매니저 및 스탭으로 지정된 회원들 중 상당수가 고교생, 중학생인 청소년으로 확인 됐다. 

카페에 가입하여 활동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기 및 가슴 등을 촬영한 사진과 야동, 동인지(남녀가 성교하는 만화) 등을 게시하여 공유 하며, ‘변녀 구함’, ‘노예녀 구함’, ‘야톡 할 사람’ 등의 제목으로 글을 게시, 이를 보고 연락한 회원들과 서로의 노출 사진을 전송하는 등 방법으로 음란물을 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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