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한국타이어 KBS대전방송총국, '행복네트워크'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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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국타이어 KBS대전방송총국, '행복네트워크' 활동 전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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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충남지부(위원장 김홍표) 한국타이어노동조합(위원장 문기선) KBS대전방송총국(총국장 곽영지, 시청자 서비스국장 엄태규)은 지난 9월1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G와 한국타이어, KBS대전방송총국 3사 90여명의 봉사자들은 무료 진료 및 투약, 미용봉사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 노후 된 전기설비 정비 및 도배와 마을 환경미화 작업, 고추 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과 병행하여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금산의 보양식인 어죽을 직접 끓여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스한 정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봉사자와 주민이 한 가족이 되는 날이 되었다.

어재1리 장재선이장은 “일손도 부족하지만 날씨까지 더운 관계로 한낮에는 일을 할 수가 없어 농사일이 많이 밀려 있었는데 일손 돕기와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마을 환경미화와 노인들의 건강 및 미용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가지로 마을에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KT&G노동조합 충남지부 김홍표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 농촌 봉사활동의 차원을 넘어 도시와 농촌 그리고 기업이 소통과 참여, 나눔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며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업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날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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