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낙양간 교류활성화, 고도보존포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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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낙양간 교류활성화, 고도보존포럼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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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부여와 낙양의 문물보존과 성과’ 주제 발표
 [MBS 부여]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부여·낙양간 교류활성화 및 아시아의 고도중심으로서 역량과 선도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13 부여·낙양 고도보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고도육성포럼 부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부여와 낙양의 문물보존과 성과’라는 주제로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1,2부 발표, 3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2부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여강령 낙양시문물관리국 부국장의 ‘낙양시 문화유산 보존정비의 최근 성과와 전망’, 최종호 전통대교수의 ‘부여고도보존육성사업의 전개와 효과’, 고서성 낙양박물관 부과장의 ‘낙양 오대도성의 발견과 보존’, 박순발 충남대교수의 ‘백제 사비도성의 동아시상 도성사적 위치’라는 주제로 한 한중고도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장헌덕 전통대교수를 좌장으로 강태호 동국대교수, 정재윤 공주대교수, 박병룡 전 부여박물관장, 임병고 향토사가, 배병선 국립부야문화재연구소장, 장건문 천자가육박물관장의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앞서 환영사에서 이상준 부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1400년전 동아시아 국제교류의 중심축에 있었던 부여가 고도육성을 통해 교류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아시아의 고도중심으로서의 역량과 선도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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