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선형)는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7일(화)부터 5월 17일(금)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및 행사를 운영한다.

아침맞이 활동, 선생님 이름 삼행시 짓기, 학생회와 관현악부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선생님께 감사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5월 10일(금)에는 체육대회 진행과 함께 학부모회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준비한 한 학생은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쓸 거예요.”라고 밝혔다.

천안제일고 정선형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응원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제일고는 도시형 농업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스마트팜과, 바이오식품과, 반려동물과로 학과 개편을 단행하였으며 2022년부터 신입생을 맞이하여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의 지원으로 약 2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새롭게 태어나는 천안제일고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