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233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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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233회 임시회 마무리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4.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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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전 마지막 회의, 28개 안건 처리 -

충남도의회(의장 : 정순평)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도 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28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조례개정안 은 19건이었으며, 규칙개정안은 1건이었다. 기타 규약안 및 관리계획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도 최종 의결했다. 5분 발언에서는 서해안유류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TV 난시청지역 해소를 위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을 대비한 정비작업이 마무리됐다.『충청남도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교육 ․ 학예사무를 전문적으로 관할하는 교육위원회가 신설되고, 기존의 교육사회위원회는 문화복지위원회로 명칭이 개정됐다. 행자위 소관이었던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복지위원회로 교사위 소관이었던 청양대학은 행자위로 변경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소관 사무를 전적으로 관장하기로 했다. 더불어『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따라 교육위원회는 교육 ․ 학예사무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됐다.

▲ 또한 올 첫 도 교육청 추경예산안은 1,067억 1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육청의 총 예산규모는 2조 1,560억 7,700만원이 됐고, 본예산의 5.2%가 증액돼어 학생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여건개선 시설 투자와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 내일부터는 2009 회계 결산검사가 4. 25일까지 진행되며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검증하게 된다. 한편, 제234회 임시회는 6. 2 전국 지방선거 이후인 6.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234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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