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폭염 T/F팀 구성․운영 합동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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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염 T/F팀 구성․운영 합동 대책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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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발생에 대비해 부서간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한 발 빠른 대응체계 확립 및 농축수산물 피해예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해 폭염상황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사전 비상근무 예고제를 실시하는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9월말까지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 휴식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요령 교육 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철저를 기한다.

또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 지키기 집중홍보기간을 운영, 폭염․열대야 발생 대비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요령 등 집중 홍보에 나선다.

시 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철인 7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각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폭염 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담당공무원 및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의료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폭염 건강관리지원반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질병관리, 건강 상담, 보건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마을이장 및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방문건강관리를 수시방문체제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 관리에 발 벗고 나선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상황근무를 하고 폭염상황 전파,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방역 지도에 나서는 한편 안정적인 사육환경을 조성,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고온피해 방지 기본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사시설 지지대 보강 등 축산시설 사전 점검하고 폐사 가축 랜더링 및 축사와 가축 방역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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