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의 키워드는 정권교체, 판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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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의 키워드는 정권교체, 판키워야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0.09.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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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후보자, 대전 충남 민심 얻기 총 출동

[MBS 대전 = 김진호 기자]


10월3일에 치러지는 민주당 당대표, 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후보자들이 13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각자의 집권 전략과 당 운영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 10월3일에 치러지는 민주당 당대표, 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후보자들이 13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각자의 집권 전략과 당 운영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손학규 후보는 “충청의 민심 확인해서 확고히 집권의 의지 선포하는 날로 만들겠다”며 민주와 진보를 연합한 담대한 진보를 내세웠다.

정 세균 후보는 “10월 3일 전당대회의 키워드는 정권교체이다”라며 큰변화 플러스 판키우기가 민주당의 길이라고 제시, 민생을 위한 균형발전과 평화를 어우르는 판으로 민주당을 키워나가도록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현 사회격차에 민주당원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복지동맹, 진보동맹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 제 5원소 만들어줄 세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후보는 “균형있는 기회와 원칙있는 민주당의 파수꾼 역할 을 하겠다”고 했으며 최재성 후보는 “시민당원제”를 실시해 똑똑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인영 후보는 민생을 위한 “복지당, 평화당”을”, 조배숙 후보는 진전성 있는 변화와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현실 정책을 주장했다.

천정배 후보는 당대표가 되어 민주당을 통틀어 바꿔야 한다고 강조 하며 4대강 검증 특위구성과 국민투표를 이명박 정권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후보자에게는 각 3분씩의 발언시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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