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을 통한 백제문화의 세계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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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을 통한 백제문화의 세계화에 박차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0.10.1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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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2010세계대백제전 기자 간담회 가져..

[MBS 충남.부여 = 김진호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는 18일 군청 출입기자와의 기자간담회 통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과와 추진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의 백제문화제는 민간이 주도가 되어 군민 스스로 참여하고 정착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이용우 부여군수
이 군수는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이 유료 입장객 157만명을 포함 국내외 총 관람객수 370만명을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직·간접 경제개발효과는 콘덴츠와 프로그램으로 3,000억원, 직접 고용 효과는 650여명으로 추산된다“며, 부여를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에게 해상왕국이자 문화강국 백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세계대백제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2,200여명의 자원봉사자, 관내 29개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 그리고 “언론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덕분“이라고 말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세계대백제전을 통해 우리 부여군에 약 170여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함으로써 백제고도 부여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관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의 호황 등 무엇보다 백제의 대표 브랜드로 우리 부여가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이용우 부여군수는 18일 군청 출입기자와의 기자간담회 통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과와 추진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갖고 있다.
그는 이어 우리군에서 준비한 백제역사문화행렬, 사비천도행사, 계백장군 열무식 등 프로그램과 구드래·왕흥사지 행사장의 백제문화예술 체험, 궁남로의 신명의 거리 등은 우리 부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백제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백제유산과 현대문화 콘덴츠를 접목시켜, 새로운 1400년을 준비하는 랜드마크를 만드는 일”이라며 관광서비스의 선진화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차별화된 전략, 백제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제가치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져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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