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야구장 문화 이렇게 달라지고 있다”
상태바
프로야구, “야구장 문화 이렇게 달라지고 있다”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3.14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대전 = 송석선 기자]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에 이상 저온 현상과 국지성 호우 등 시즌 내내 지속된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다관중 돌파를 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누적 관중 1억명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워 기염을 토했다.

한화이글스= 사진제공
이어 작년에 사상최고의 관중 수를 갱신한 600만이 조금 모자란 5,929,626명이 입장 기록을 세웠으며, 이에 대전구장도 2009년 375,589명이 2010년 397, 287명으로 6% 가량 증가한 관중 수를 기록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증가세에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해 볼 때 올해 관중 수도 전년도를 능가한 사상최고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로야구가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원인은 수준 높은 경기력이라 볼 수 있다. 그동안 08년 북경올림픽과 04년, 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우수한 성적으로 세계의 강팀들과의 대등한 경기를 통해 스포츠의 진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은 선수들의 개개인에 응원가을 만들어 좋아하는 팬들로 하여간 친근감을 더해준 것도 한 몫을 하였으며 영향력 또한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급증한 여성 팬의 증가 속에서 그들이 꼭 야구를 관람하기 보다는 응원을 하러 간다고 말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것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지난 과거에는 야구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일이다.

이에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서로 다른 팀과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쫑쫑 찾아 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연인들도 야구장에서 간식거리를 즐기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에 함성 소리를 치며 사랑을 쌓아 나가는 최고에 문화 데이트 장소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도 각 팀에 치열한 순위 다툼과 개인 타이틀 쟁탈전에 뜨거워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야구장의 문화가 새롭게 변모하는 야구 경기를 즐기는 팬들의 성숙해진 관람 문화 속에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 구단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야구와 같이 동반자가 되어 스포츠를 즐기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도 동참하는 ‘범국민적 스포츠 향상 캠페인’ 릴레이를 펼쳐 스포츠를 통한 온 국민의 축제 한마당이 전개되길 바란다.

한편 지난 국제경기대회에서 열광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선수들에게 박수의 갈채를 보내면서, 야구팬들의 승리에 대한 기쁨과 환희가 교차하면서 뜨거웠던 가슴을 되새기며, 향상된 한국야구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팬들을 녹색 그라운드로 이끌어 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