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30주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특별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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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30주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특별연주회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5.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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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개원30주년을 맞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개원 60주년을 맞는 국립국악원이 국악진흥 발전 및 문화사업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연 및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의 상호지원과 양 기관의 시설 활용 등을 약속하였다.

그 첫 사업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밭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연주회를 열고, 국립국악원은 7월 1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왕조의 꿈, 태평서곡”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한밭의 꿈 - 한밭 더 큰 대한민국을 품다’는 타이틀로 제1부 전통음악과 제2부 국악관현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양제진 지도위원의 집박으로 궁중음악 “수제천”과 송문숙 안무자외 무용단원의 궁중무용 “한영숙류 태평무”, 남도민요 “육자배기” 등을 연주한다.

제2부는 국악관현악 연주로 수원대학교 교수이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지휘자인 임진옥 교수가 지휘한다.

특히 국악관현악곡은 대전과 계룡산을 주제로 한 곡들로 선정하여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 자리잡아 가는 대전의 모습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지원석 작곡의 “대전서곡”,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인 김진호 작시, 백성기 작곡의 충청신민요 “산아 산아 계룡산아”, 백성기 작곡의 피리협주곡 “계룡연가”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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