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올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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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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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해 같은 달 기준 대비 84명이 늘어난 419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각급학교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올해 첫 세종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재배치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에 배치되어 장애에 맞는 환경과 특수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특수교육을 새로이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기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업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거주지와 가깝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특수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로 신규 배치되거나 재배치 됐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학생들의 학습보조와 학교에서의 일상생활을 도와 줄 특수교육실무사 76명도 학교 급별 및 특수학교로 고루 배치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개개인에 적합한 특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세종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이승복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관계직원과 특수교원, 특수교육 관련 교수, 복지 분야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학교배치, 취학 의무 유예나 면제 등에 관한 사항 등 특수교육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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