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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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요리대회에 참가한 이주여성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평생교육문화센터(박용재)는 9일 다문화가정의 여성들과 가족․친구․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문화가족 요리대회’가 펼쳐졌다.
‘제12회 다문화가족 요리대회’에서 몽골․베트남․중국․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출신으로 대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참가자 15개팀은 삼계탕․아구찜 등 한국요리와 몽골만두․월남쌈 등 23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뵀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경연보다 화합에 맞춘 대회의 의미를 살려 사랑상, 화합상, 기쁨상, 나눔상, 희망상 등이 수여됐다.
시어머니와 매콤한 아귀찜을 요리하여 사랑상을 탄 우예티투푸엉씨는 “한국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아마 남편과 시어머니가 도와줘서 그런 것 같다. 가족과 함께 요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명경 시의원은“어느 대회보다 아름다웠다. 참가자들의 열의와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심사기준은 예술성․맛․청결과 숙련도․노력정도였지만 화합하는 분위기와 열심히 하는 모습은 어느 누구도 빠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다문화가족 요리대회’는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6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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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다문화가족 요리대회’에서 몽골․베트남․중국․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출신으로 대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참가자 15개팀은 삼계탕․아구찜 등 한국요리와 몽골만두․월남쌈 등 23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뵀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경연보다 화합에 맞춘 대회의 의미를 살려 사랑상, 화합상, 기쁨상, 나눔상, 희망상 등이 수여됐다.
시어머니와 매콤한 아귀찜을 요리하여 사랑상을 탄 우예티투푸엉씨는 “한국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아마 남편과 시어머니가 도와줘서 그런 것 같다. 가족과 함께 요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명경 시의원은“어느 대회보다 아름다웠다. 참가자들의 열의와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심사기준은 예술성․맛․청결과 숙련도․노력정도였지만 화합하는 분위기와 열심히 하는 모습은 어느 누구도 빠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다문화가족 요리대회’는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6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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