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 상업정보 실무능력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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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 상업정보 실무능력 경진대회 개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7.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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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4일 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제1회 대전상업정보 실무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업아이템․쇼핑몰디자인․정보활용능력․비즈니스영어․회계실무․ERP 등 6개 종목의 경진을 4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14명이 펼치게 되며, 금상․은상․동상 및 장려상을 받는 학생들은 9월 22일~23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컴퓨터의 보급으로 시작된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전통적인 교과목 위주의 기능대회는 역사 속의 아련한 추억으로 사라지고, 국제화․정보화를 기반으로 하는 1인 창업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쇼핑몰디자인․창업 등 서비스 기반의 교과목이 주류를 이루는 상업계 특성화고 교육과정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제1금융권인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신입행원을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채를 실시하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사례를 보여 주고 있다.

 이에 고무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은 금융권에서 원하는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경진대회에서 그 기량을 펼치게 된다.

미래인재육성과 박경철 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는 잃었던 상업계 특성화고 위상 회복과 국제화․정보화 사회에서 활동할 전문인이 갖춰야 할 기능과 실무능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상업계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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