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지난 25일(월) 오후 5시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2018학년도 하계 글로벌 챌린저 연수 프로그램 참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밭대 국제교류원(원장 강희정)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등지의 자매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어학능력 향상과 국제화 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11명 영국 울버햄프대학교 11명, 말레이시아 썬웨이대학교 4명 필리핀 비사야스대학교 6명 등 4개국 4개 대학에서 총 32명의 한밭대 학생이 연수를 받게 되며 한밭대에서는 약 7,000여만원의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밭대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이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에 대해 글로벌 시대에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60여명의 어학연수 및 인턴십 장학생을 파견했었다며 금년에도 최대한 해외파견 장학생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 한밭대는 글로벌 챌린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학생을 해외 자매대학 등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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