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행복나눔농장 감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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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행복나눔농장 감자 수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6.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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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4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이웃과 나눌 감자 3,000kg을 수확했다.

중구자원봉사협의회원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감자 수확에 참여했다. 이 감자는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구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난 3월 씨감자 식재를 시작으로 멀칭작업, 수로정비, 잡초제거 등 양질의 감자를 수확하기 위한 작업을 펼쳐왔다.

감자 수확을 함께한 박용갑 청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땀 흘리며 감자를 심고 가꾸고 수확까지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생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농장은 구가 2015년부터 2,100㎡ 면적의 유휴농지를 무상 임차해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재배해 이웃과 나누고 있으며, 연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농장 운영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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