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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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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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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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대전]


대전시 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박환용 서구청장, 김영호 배재대학교 총장, 다문화 가정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재대학교 국제 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15일 개관 했다고 밝혔다. 

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지원, 가족통합교육, 생활상담, 가족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 이민자 및 중도 입국자를 대상으로 집합 또는 방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결혼 이민자의 특성을 고려한 세계 여러 나라 동화 여행 과목 등을 통해 언어발달 교육이 이루어지며 문화의 차이로 발생하기 쉬운 부부간의 갈등과 자녀의 정체성 혼란 등 가족문제 및 가족 해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부부교육과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교육 등 가족통합교육이 실시된다.

서구는 배재대학교 인근 도마동, 정림동, 복수동 지역에 다문화가정이 많아 접근성이 양호하고 기존에 교육청의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난 3월 27일 배재대학교를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하게 됐고 4월 한 달 여간 운영프로그램 등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고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자립능력을 배양하여 다문화가족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고 이들의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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