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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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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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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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로서 유성구에는 현재 중급자 146명, 고급자 4명 등 총 1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급자 양성은 마을단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 참여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와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일반 주민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직원, 입주자대표,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접수되면 수시로 아파트로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구는 영상과 홍보물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녹색도시 정책과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와 그린터치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그린리더의 역할을 알려주고 녹색절전소에 참여할 가정도 모집하며 교육 후 그린스타트 실천서약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에서 그린리더 초급자 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올해 11월말까지 유성구청 환경보호과(☎ 611-2361, 2837)로 신청하면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범국가적 문제인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마을단위에서부터의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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