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박용갑 중구청장 ‘구민과 만남의 날’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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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용갑 중구청장 ‘구민과 만남의 날’ 행사 가져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3.08.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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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동 순방 마치고 주민의 소리 취합, 구정에 최대한 반영
 [MBS 대전]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지난달 9일 은행선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진행한 17개 동에 대한 ‘구민과 만남의 날’을 순조롭게 모두 마치고, 그 결과를 구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동 순방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과감히 벽을 허물고 메인테이블 없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 청취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와 구청장과 주민의 일체감이 조성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행정 결과 기관청렴도 전국 4위, 공약이행평가 2년연속 SA등급, 환경무화대상, 장유총연맹 자유장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구청장과 직원 모두가 일치 단결 노력한 결과로 중구민의 자긍심을 높여 주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번 ‘구민과 만남의 날’을 통해 총 176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되었고, 도시가스 공급, 도심 주차난 해소방안, 교통신호체계 변경, 우범지대 방범용 CCTV 설치, 보안등 신설, 가로수 수종갱신, 고지대 염화칼슘 지원, 하수도 준설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많았다.

또한 충남도청이전 관련 공동화방지 및 선화동 도시정비사업 지연 대책, 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산확보 방안, 대흥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주차장 조성, 사정동 마을회관 건립 조속 추진 등 각종 현안사업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청소년 문화마당 양방통행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 등 15건의 사업은 바로 사업부서에 통보하여 순방기간 중 추진 완료했으며, 은행선화동 지역 유료주차장 무료화 등 54건의 예산을 수반하거나 중․장기 추진사업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세세히 검토하여 한건의 사업도 누락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 건설을 위해 공무원들과 중구민 모두가 힘을 합쳐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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