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림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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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림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이어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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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정림동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듣고 마을의 청소년이 그동안 저금통에 모아온 동전 8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한 데 이어, 18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70대 여성이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그동안 지원받은 기초연금을 모은 50만 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정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수밋들어울벗 마을공동체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에 나서고 있으며, 정림동 통장님들이 주축이 된 위기가구발굴단에서 마을 아동들이 많이 사용하는 수밋들 공원 놀이시설을 손 소독제로 일일이 닦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송태섭 정림동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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