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유정오)는 2021년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촌초등학교와 무릉공원 부근은 어두운 골목으로 인해 여성들과 어린이 및 노약자들이 밤에 걷기 부담스러운 곳이었다. 이에 동은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도로표지병 224개, 그림자 조명등 1식을 설치했다.
김명자 통장(해당구역 관할 통장)은 “초등학교 주변이 항상 어두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정오 동장은 “중촌동의 어두운 골목을 밝게 만들고 범죄예방을 할 수 있어 주민이 반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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