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미술인들의 ‘우리사이 그림展’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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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미술인들의 ‘우리사이 그림展’ 4일 개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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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보령]

김지영 작 ‘나의 맨드라미’


보령 미술인들의 작품이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보령지역 미술인들로 구성된 ‘우리사이 그림회(회장 김덕일)’에서는 4일 오후 5시 모산조형미술관 전시실에서 ‘우리사이 그림展’ 개막식을 갖고 내달 1일까지 전시한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그림전은 보령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순수미술 창작 모임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및 개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에 김동안, 박주만, 장보선의 작품 ▲서양화에 김덕일, 김배히, 김지영, 박미경, 복민숙, 오난숙, 유근영, 이성희, 이은주, 임호영, 전연숙, 정미화, 최선옥, 한아름, 김부권의 작품 ▲디자인에 오종원씨의 작품 등 19인의 참여 작가들로부터 3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39점의 작품들은 자연현상과 일상을 통해 경험한 느낌들을 캔버스에 담은 것으로 사실화 위주의 유화와 수채화, 한국화 등이 주를 이룬다.

김덕일 회장은 “자연과 일상에서 작업한 작가들의 개성적인 각각의 작품은 시민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갤러리에 찾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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