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서산 시민 주도형 문화예술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실무 경험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서산 청년기획단을 구성하고 오는 15일부터 활동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15일간 모집한 청년기획단은 서산의 청년들이 참여해 문화기획에 대한 이해, 지역의 이해와 문화의 역할, 문화공간 조성과 운영, 지역문화 브랜딩과 마케팅 등의 교육을 받는다. 또한, 아이디어 회의를 바탕으로 올해 2회 예정되어있는 도심 속 「거리문화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 문화행사 경험하고 생각을 펼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기획단이 서산 젊은이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회복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산 청년기획단 운영사업은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젊은이들에게 많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