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2009년 주부독서회 문집 발간
상태바
대전평생학습관, 2009년 주부독서회 문집 발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2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테미도서관은 대전 시내에 거주하고 책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으로 연중 운영되는 주부독서회 회원들은 지난 1년간 창작활동 결과물을 문집(‘풀잎이 지은 방’)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월 1,3주 화요일 대전평생학습관 테미도서관 독서사랑방에 모여 전문강사(시인)의 지도 아래 문학작품을 토론하고 창작활동을 해 오고 있는 주부독서회는 격년으로 문집을 발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풀잎이 지은 방’이라는 산뜻하고 소박한 문집명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문집은 시, 수필, 독서 감상문 세 부문에서 28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타란튤라와의 동거’,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등 몇몇 재미있는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주부독서회의 한 회원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독서모임 활동에 참여해 작품활동을 한 주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에게 책을 읽거나 일기 등을 쓰라고 강요하기보다는 부모가 직접 읽고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교육적”이라고 말해 이번 문집 발간 기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독서회는 대전 시내에 거주하는 주부로서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중 수시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와 문헌정보과(☎ 042-256-4349)로 문의하면 된다./김태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