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수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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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수 성적 거둬!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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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중, 국민건강체조서 최우수상 수상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여수,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우수교육청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4종목 6종별로 경기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충남은 전 종목에 참가하여 국민건강체조에 신창중이 최우수상을, 배드민턴에서 유구중과 태안여고가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고르게 입상했다.

특히 아산 신창중(교장 이영이)은 면소재지의 소규모학교로서 3학년 남,여 15명으로 고입 선발고사를 치루고 난 뒤 출전하고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그 중 전교 1등인 여학생과 온양고에 차석으로 합격한 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스포츠클럽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소프트볼 경기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을 했던 온양신정중과 더불어 온양고 농구가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선수단을 인솔한 박승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참가 선수 모두가 운동경기단체에 등록되지 않은 학생들로, 승패보다는 참여와 축제의 의미가 강한 대회인 만큼 그동안 틈틈이 익힌 기량을 부담 없이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회 의미를 부여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초 11월 중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인플랜자의 유행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12월에 개최됐다.

한편 매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충청남도교육청은 2007년,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스포츠클럽운영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특별지원금을 받은 바 있으며, 2009년도 교육과학부 시․도교육청 평가 중 학교스포츠클럽운영 부문에서도 전국 1위를 한 바 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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