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배움터, 그 중심에 수석교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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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배움터, 그 중심에 수석교사가 있었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0.01.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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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수석교사제 시범 운영 종합보고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은 7일 2009학년도 수석교사로 선정되어 1년간 활동한 초등 8명, 중등 8명의 수석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종합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수석교사제 정착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특히 명품수업 공개, 수업 컨설턴트 및 멘토링, 교수․학습자료 개발, 연수 지원 활동을 통하여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도자의 역할을 수행해 온 사례들이 공감을 자아냈으며, 자체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수석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도 했다.

수석교사는 관리직 이외에 교사의 가르치는 본연의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하고 전문성에 상응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수업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인체제를 마련하고 교직사회의 학습조직화를 촉진하고자 도입한 것으로써 2008학년도에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2009년에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을 구분하여 운영 해왔다.

수석교사들은 다른 교사들과 학습 공동체를 조직․운영하여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촉진자 및 지원자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소속 학교 뿐만 아니라 수석교사가 소속된 시범 지역교육청 내 학교 및 교과 관련 모임 등에서 강의 및 시범 수업 등을 실시하여 수업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자극하는 촉매 역할을 행하여 왔다.

올해에는 3차 시범 사업이 운영되며 도내 초등 9명, 중등 9명의 교사들이 활동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수업의 전문성이 탁월한 교사가 우대받고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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