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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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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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과 서산시 관내농협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 관내 결혼이민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기초농업교육 특산물가공식품(마늘,생강 가공식품)과정을 진행한다.

본 교육과정은 지난해 기초농업교육에 참여하여 한국농업의 기본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으로 한국농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어 참여가족과 교육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생강에 대한 이해을 돕기 위한 이론교육은 물론이고, 우리 지역 특산물로 마늘쨈, 생강한과, 마늘고추장 만들기등 결혼이민여성들이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충남농협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여성대학, 기초농업교육, 1:1맞춤교육, 전문농장 실습 등을 실시하여 농촌정착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국방문 및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지원, 다문화가정어린이 학습지원 사업 등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결혼이민여성을 농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화합과 소통을 지향하며 농촌지역의 삶이 어렵지 않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서산지역을 시작으로 9월 중에 금산 만인산농협에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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