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 제6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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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 제6차 회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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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회 3층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관 국·과장과 LH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2015년 공공시설물 인수 결과 및 2016년도 인수시설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윤형권 위원은“첫마을 폐기물연료화시설은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폐기물처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이 없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관련 법률을 검토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호수공원의 수질정화 약품에 대한 과다 사용 여부를 확인 후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김정봉 위원은“1-3 종촌 복컴 체육관은 사용자의 입장이 아닌 시설에 맞추어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으며,“행정도시-청주 연결도로는 도로노선이 기존 직선에서 직각 형태로 변경되는 등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찬영 위원장은“행복청에서 시설물 건립에 따른 설계변경 시 집행부에서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제도적인 부분이 미약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향후 복컴 건립시 1-3 종촌 복컴의 체육관 바닥문제 등 지적사항을 참고하여 설계도면을 검토하는 등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올 한해 공공시설물 인수와 관련하여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는 LH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하면서 2016년 상반기 개서 예정인 세종소방서와 6월 말 개통예정인 행정도시-청주 도로공사 현장방문을 1월중에 실시하기로 하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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