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오후 3시 온양2동 주민자치센타에서는 아산시 교통행정과(과장 이성연)주관으로 “주차문화 시범지구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아산시의회 이기원의원과 김응규 의원, 최 종길온양2동장 그리고 온양2동 주민과 통장, 자치의원들이 참석했다.

“주차문화 시범지구사업”이란? 녹색주차마을사업(Green Parking)과 거주자 우선주차제사업으로 쾌적한 우리 동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담장허물기 조성사업과 생활도로 조성사업이 함께 시행된다.

담장 허물기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만들어 차량을 모두 집안으로 들어 가도록 하는 사업으로 아산시에서 일정의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타 지역의 예를 들면 광주광역시는 200만원, 경북구미시는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활도로 조성사업은 담장허물기와 함께 시행하며 도로의 기능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수 있는 보도를 설치하고 녹지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와 3월9일부터 14일까지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들의 동의가 있을 때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사업은 무단주차로 인한 무질서한 주차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한 뒤 일방통행을 시행함으로써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편리하게 주차하는 제도로써 주민들에게 내 집 근처 주차이용권을 부여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