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100%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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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100% 조기 달성
  • 김영록 기자
  • 승인 2009.06.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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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경제난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인 재정 조기집행이 추진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19일까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인 410억원을 집행하여, 당초 계획보다 10여일을 앞당겨 금년 예산의 70%를 조기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지를 자원화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사유림 매수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중부지방산림청은 매도 신청된 산림을 DB화하여「산지매수은행」을 운영하고, 매도신청이 집중되는 지역에 매수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올해 목표치 2,800ha의 92%인 2,600ha를 지난 19일까지 매수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정조기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산불감시, 숲가꾸기 등의 녹색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19일 현재 금년도 고용목표 인원의 70%가 넘는 연인원 13만명을 고용했다.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그동안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매주 집행 점검회의를 해가며 사업의 추진을 독려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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