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간 우호도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이 나누고, 가치를 나누는 Nonsan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활동은 외국인 유학생 60명, 한국인 재학생 30명으로 총 90명이 참가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팀프로젝트 기반으로 오리엔테이션, 특강,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지식나눔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건양대 국제교류원 서동권 원장은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진행하게 된 만큼 과거의 경험과 성과를 한층 더 심화시킨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단순히 학생들간의 교류, 한국문화 체험이 아니라 글로벌리더가 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학생들에게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