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허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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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허브축제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5.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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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간 제8회 허브 문화제 개최

[MBS 태안]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팜 카밀레(Farm Kamille, 박정철 대표) 허브농원에서 지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간 ‘제8회 허브 문화제’가 개최된다.

팜 카밀레는 3만9600㎡(12000평) 규모의 농원에 케모마일, 로즈, 칼라, 보태니컬, 와일드, 라벤더, 토피어리 가든 등 다양한 테마 가든이 있어 200여종의 허브, 300여종의 야생화와 100여종의 관목 등 50만여본의 희귀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또한 습지식물원에서는 연꽃, 개구리밥,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농원의 언덕에 위치한 풍차에 올라서면 몽산포 앞바다가 보이며 허브농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주간별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1주간(5.24.~30)에는 1박 2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힐링 체험 ▲2주간(5.31.~6.6.)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 가드닝 체험이 실시된다.

또한 3~4주간(6.7.~6.22.)에는 요리체험&예술체험이 펼쳐져 식용 허브 수확 방법과 요리 배우기, 김선태화가 유화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힐링센터와 공방에서는 온열요법, 향기요법, 좌훈, 족욕, 화장품, 비누, 방향제, 향수를 응용한 체험 및 제품 시연이 축제기간동안 매일 실시된다.

팜 카밀레 관계자는 “팜 카밀레는 인위적인 정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농원”이라며 “팜카밀레에 오시면 허브향기와 함께 삶의 여유까지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 카밀레 농원에는 허브 비빔밥, 스파게티 등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펜션, 허브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 비누 등 각종 상품과 허브 빵 등도 판매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8세~13세) 3000원, 유아(3세~7세) 2000원 등이며 농원 내에서 즐기는 힐링센터 등은 별도의 사용료를 징수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팜카밀레 농원(041-675-3636, http://www.kamille.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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