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세나가 드라마 전설의 고향 <금서(禁書)>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전설의 고향’은 납량특집의 대명사로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독특한 한국식 공포물로 자리잡았다.
‘전설의 고향’은 지난 1977년 ‘마니산 효녀’로 첫 방송을 한 뒤 송윤아, 장진영, 채정안, 장서희 등 스타 여배우들의 등용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8월 10일부터 방송 되는 ‘2009 전설의 고향’은 단막 시리즈 형식으로 총 8편 드라마에 이세나를 비롯해 조윤희, 전혜빈, 이영은 등이 출연하며 한과 용서, 권선징악 등 전통적 스토리에 현대적 기술들을 접목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월 한 달 동안 수목 드라마로 부활해 평균 시청률 17.7%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도 여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세나가 출연하는 6편 <금서(禁書)>는 금기된 책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원한과 공포를 이야기한다.
이세나는 여기서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여주인공 ‘해명’의 역할로 아리따운 양가집 규수와 원한 맺힌 귀신의 모습을 모두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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