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 실시
상태바
당진,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 실시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3.26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태율 향상 등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기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고급육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검정된 혈통 있는 아비소의 정액 인공수정으로 혈통 좋은 송아지 생산으로 고급육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소부루셀라 등 전염성 생식기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습교육이 사육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은 27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백광수 박사를 초청하여 수정적기 판별, 생식기의 구조 및 인공수정 이론교육과 함께 인공수정 기자재 사용방법, 소의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 농가 현장에서의 인공수정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가에서 자가 인공수정 시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으로 수태율을 향상시킬 수 있고 소의 번식기간 단축으로 송아지 1년 1산 생산으로 인한 사육비 절감효과를 가져오며 인공수정을 통한 능력 좋은 송아지 생산으로 당진한우의 개량 및 고급육생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자가 인공수정 시 사용되는 액체질소통과 주입기 등 기자재 구입 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용화 시범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